3월 중순에 베트남 나트랑에 다녀옴
3박 5일 일정으로 금 토 일 월 - 화요일 새벽에 한국에 도착함
함께 간 시스터와 브라더는 새벽에 집 도착하자마자 각자 회사와 학교로 흩어짐
(대단한 놈들!!!)
기록삼아 적어본다
첫날
비엣젯 항공 타고 11시쯤? 나트랑에 도착함
비엣젯 항공,,,, 여러모로 타기 빡세다
공항에서 아주 조금 환전한 뒤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탐
우리는 김청에서 환전을 할 예정이기에 김청으로 간다고 했더니
담당 직원이 (버스 앞에 서있음) 근처에서 내려준다고 하심
버스 찾기 굉장히 쉬우므로 걱정할 필요 읎을 무
근데 도착해서 내리니까 김청까지 15분 걸어가야 했음
날씨가 좋아서 오히려 좋아~~~~ 바람이 솔솔 불어댐
김청에서 환전하고 밥 먹으러 감
씀모이 가든
씀모이 가든이 있는 건물에는 음식점이 5개 있음
1층 안내 직원이 뭐 먹을 거냐고 물어보셔서 음식? 먹는다고 하니까 2층으로 안내해 주심
점심 지나고 가서 사람이 하나도 없었음
우리는
쌀국수, 족발 튀김, 모닝글로리, 분짜를 시킴
그냥 무난 무난했다 엄청 친절쓰
그리고 시스터는 네일을 받겠다며 네일 샵으로 갔다.
언니 네일 받고 나랑 동생은 같은 가게에서 마사지를 받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근처 카페에 있다가 들어감
화이트 스파 & 네일
언니 네일하는 동안 카페에서 기다렸다가 드디어 마사지받게 됨
나는 아로마 마사지 한시가능로 선택했고 향은 자스민으로 고름
강도는 보통으로 했고 마사지는 아주 편안하고 좋았음
시스터는 타이 마사지, 브라더는 썬번 마사지받았는데 다들 만족함
근데 마사지 처음 받아봤는데 위에를 다 벗어서 좀 어색하긴 했음ㅋㅋㅋㅋ
유후~
끝나고 나서 패션 후루츠 주스 주는데 아주 기가 맥힘
진짜 맛있었음 앵간한 카페 뺨침
다 끝나고 CCCP 들렸다가 아미아나 리조트로 넘어감
아미아나 리조트
걍 나트랑 여행 가는 사람들 중에 아미아나 리조트 모르는 사람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함
진짜 투숙객 중 70퍼센트가 한국인임
가족여행으로 많이 오시는 듯
체크인하면 보이는 곳임
체크인하고 버기카 타고 숙소로 이동함
우리 방
화장쉴~
이렇게 짐 정리하고 수영장 감
여기는 수영장이 세 개 있는데
두 곳은 바닷물로 된 수영장이랑 일반 물? 수영장이 있음
개인적으로 일반 물 수영장 ( = 프레쉬 워터 풀 )이 제일 쾌적하고 놀기 좋았당
근데 물이 차가와서 적응시간이 좀 필요함
조금 놀고 저녁 먹으러 감
동호콴
저녁은 동호콴에서 밥묵음 여기도 무난 무난
우리는
새우, 모닝글로리, 계란 볶음밥, 랍스터, 맛조개 볶음 이렇게 다섯 메뉴 시킴
맛있었다 꺼~억
랍스터는 직접 까주시는데 요리 대부분이 식어서 나옴
날씨가 더워서 그릉가
다 먹고 롯데마트 가서 구경하다 본 딸기에 이슬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집 가서 기절함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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